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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YFO(Young Fast Optoelectronics) 노동자들은 회사의 노조탄압과 정부의 법을 무시한 대응에 맞서 노동조합과 기본적인 노동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여러분의 지원을 긴급히 요청합니다.

 

YFO는 세계적인 터치패널 스크린 제조업체입니다.

여기에서 만든 제품은 삼성, LG, HTC, 구글 등의 기업들이 구입합니다.

 

엄청난 이윤을 얻고 있음에도 YFO 타오위안 공장의 노동조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열악합니다.

 

특히 어린이에게 노동을 시키고, 장시간 노동에 더하여 연장 근무를 강제하면서도 연장 근무 수당을 주지 않고, 작업환경의 안전보건 상태도 심각합니다.

 

YFO에는 2009년 11월에 노동조합이 만들어졌지만 회사는 처음부터 노동조합을 파괴하려 해왔습니다.

 

2010년 3월, 사측은 다섯 명의 노동조합 간부와 십여 명의 조합원들을 해고했습니다.

그들이 일하던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옮긴다는 핑계였습니다.

 

타이완의 노동조합 운동가들은 이것이 고의의 노조파괴 책략이며, 노동조합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YFO노동조합과 이들이 소속된 타이완 독립노동조합연맹(NAFITU)은 불법 해고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항의메일을 보내어 연대합시다!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시고 맨 아래쪽의 "Send Message"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삼성, LG, HTC, 구글, 퀄컴, 등 YFO 생산품을 구매하는 업체들과 타이완 정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항의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나는 Samsung, LG, HTC, Google, Qualcomm, Vodafone, Verizon, Chunhwa Telecom, Taiwan Mobile 등에 납품하고 있는 YFO 공장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노조파괴행동에 대해 당신들이 관심을 갖고 노동자 탄압을 시정하길 요구한다.

 

위 기업들은 YFO에게 해고했던 노동조합 간부들과 조합원들을 복직시키고,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노동권과 노동조건을 모니터하고, 다시는 노동권을 탄압하지 않도록 예방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또한 타이완 정부는 YFO의 노동조건과 노동권의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불법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노동자를 보호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한다.

 

 

항의메일 보내러 가기 http://www.labourstart.org/cgi-bin/solidarityforever/show_campaign.cgi?c=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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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산
1급 발암물질 검출 ‘산업보건 위험성 평가’ 결과 우선 공개해야
김산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삼성반도체

죽음의 공장 삼성 반도체 기숙사를 찾아가 항의하는 반올림 회원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려 투병 중이던 23살의 여성노동자 고 박지연 씨의 죽음 이후 삼성반도체 등 전자산업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으로 사망하거나 투병 중인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에 수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삼성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며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는 사회적 여론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삼성의 대응은 세계일류기업과는 거리가 멀었다. 삼성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반올림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해명했으나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고 의혹을 확산시켰다. 결국 삼성은 4월 12일 ‘반도체 생산라인을 공개함으로써 반도체 제조공정과 근무환경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혹과 불신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해소할 것’이라며 기흥공장 5라인과 S라인을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삼성은 언론에 공개한 날 삼성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민웅 씨의 아내이자, 11년간 기흥공장 5라인에서 일했던 정애정 씨의 참가를 막았다. 남편이 일하다 죽은 현장, 자신이 11년간 일했던 공장이 어찌되었는지 직접 확인하고 기자들에게 이야기해주겠다는 정애정 씨의 작은 바람은 결국 기자들을 몰래 빼돌려 택시로 이동하는 삼성의 치졸한 행태에 의해 좌절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애정 씨가 탑승을 시도했던 3호차의 대다수 기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보도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삼성의 일방적인 홍보에 치중했다. 언론이 삼성에 얼마나 종속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동시에 통제 가능한 언론을 통해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는 것이 이번 공개의 주목적임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삼성의 이러한 생산라인 공개는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의혹과 불신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해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동안 기흥공정에서 백혈병 등 암 피해 노동자들이 집중되어 있는 기존 1~3라인은 이미 없어지고 다른 공정이 들어섰으며, 이번에 공개하겠다고 나선 5라인과 S라인도 이미 대대적인 변경을 하고 최신 자동화 설비가 도입되어 있기 때문에 피해 노동자들의 작업환경 상 유해 요인에 대한 논란에 아무 것도 설명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설령 만의 하나 시설이 노후하고 자동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동자들이 수작업으로 일했던 1~3라인을 복원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라인을 둘러보는 시간이 10분도 채 안 되는 상황에서 전문가가 아닌 기자들이 회사의 설명을 청취하는 것만으로 작업 환경의 위험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 박지연 씨가 일했던 온양공장에 대해 공개하는 것이 맞다. 고 박지연 씨의 장례식장에 왔던 온양공장의 동료 노동자들은 고 박지연 씨가 산재신청을 하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야 보호구가 지급되었다고 한다. 이는 온양공장이 이미 사라진 1~3라인과 유사하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백혈병의 업무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삼성은 이미 자동화된 새로운 라인을 보여줄 뿐이었다.

또한, 이번 생산라인 공개는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의혹과 불신을 해소하기보다는 삼성을 향한 언론의 관심과 삼성 내부의 동요를 잠재우기 위한 것이다. 고 박지연 씨의 사망을 계기로 23명 이상의 백혈병, 암 피해 노동자가 존재하며 이 중 9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고 ‘삼성의 직업병 책임인정과 안전하고 인간적인 노동조건 제공을 촉구하는 국제청원 운동’에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1,200명이 참여하는 등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여론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인 것이다.

지금껏 침묵으로 일관해온 삼성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는 더는 침묵과 외면해서는 삼성에 대한 비판 여론을 잠재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견고하게만 보인 삼성 내부로 비판여론이 확산될지도 모른다는 삼성 경영진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생산라인 공개 결정도 박지연 씨의 사망 직후, 그리고 이건희의 경영 복귀 직후 쏟아져 나오는 이런 일련의 행보들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삼성이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충분히 포함된 국내외 연구학술단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3자를 통한 작업환경 재조사해야 한다. 하지만, 심층연구는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그동안 수많은 노동자는 여전히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산업독성, 환기시설, 교육, 노출평가, 보건관리 등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하여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던 서울대 ‘산업보건 위험성 평가’ 조사 결과를 우선 공개해야 한다.

이런 것이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이 생산라인 공개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리겠다는 것은 여론을 호도하여 본질을 흐리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삼성은 더 이상 본질을 흐리지 말고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희생자에게 사죄해야 할 것이다.

<김산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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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산
 40여년간 석면을 생산해온 수원공장. 공장뒤편으로 수원역과 동남아파트가 보인다.


 2005년 일본 오사카 인근의 석면생산공장인 구보타공장의 노동자들과 인근주민들에게 중피종이라는 암이 발생했을때만 해도 개인질병이나 산업재해로 크게 이슈화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중피종의 90%이상은 석면 때문에 발생하고 직접 공장에서 일하지 않았더라도 비산된 석면에 의해 암이 걸린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일본사회가 석면의 공포에 빠지게 되었다. 이것이 일본의 산업안전에 큰 영향을 미친 구보다 쇼크다.


구보다 쇼크는 일본사회에 석면의 위험성을 알리고 ‘석면신법’이라는 피해노동자와 피해주민을 구제하는 법을 제정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그러나 구보다 쇼크는 석면피해의 시작에 불과했다. 쇼크발생 2년후인 2007년에는 중피종암에 걸린 사망자가 1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석면신법에 의해 피해가 인정된 사례만도 7,000명이 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자가 기하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석면에 의해 발생하는 중피종암은 잠복기간이 30~40년에 이르는 등 잠복기간이 매우 길다. 일본에서는 석면이 70년대 가장 많이 사용된 점을 고려해서 2015년에서 2025년 사이에 석면피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에서는 전사회적으로 석면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석면사업 및 현황은 어떨까? 한국의 석면사업은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 일본의 석면공장을 운영하던 한국인들이 부산 등지로 사업장을 옮겨오면서 시작되었다. 한국의 석면탄광은 이미 일제시대 군수물품을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사업을 확장시키는데 유리한 조건이었다. 특히 경제개발계획과 시골의 지붕을 슬레이트로 바꾸는 새마을 운동은 석면제품의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그런 이유로 석면제품을 만들었던 노동자들이나 석면제품이 사용된 건물이나 공간에서 수십년을 살아온 사람들이 2000년대이후 중피종암에 걸리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그 위험성이 이제 드러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중피종암이 현재까지 약 400명정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석면으로 인해 중피종암이나 석면폐, 폐암이 발생할 확률이 너무나 높다.


2009년 뉴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국가폭력앞에 용산철거민이 사망해갔지만 여전히 전국곳곳에서 개발의 광풍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 과정속에서 철거민의 주거권뿐만 아니라 재개발지역 주변의 주민들의 건강권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현재 재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은 대부분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기존의 주택이나 공간을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결국 30~40년이 넘은 옛건물을 철거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건물들에 대량으로 석면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안전하게 철거되어야 할 석면제품들은 포크레인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파괴되면서 인근지역으로 석면의 비산먼지를 보내고 있다.


2008년 광명시에 살고 있던 최모씨의 경우 석면에 직접 노출된 이력이 전혀없음에도 불구하고 중피종암에 걸렸다. 역학조사결과 최모씨가 살았던 광명시 철산동은 80년대 대규모 재개발 사업과 1990년대 후반 재개발사업이 진행된 곳이었다. 이는 최모씨의 발병원인이 재개발로 인한 석면비산때문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국내최대의 규모이자 아시아 5위안에 드는 KCC수원공장이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KCC수원공장은 1969년부터 2005년동안 석면을 생산해왔고, 공장자체가 석면슬레이트로 구성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거단가는 환경부의 적정처리비용인 60만원의 절반인 30만원에 결정되었다. 그 결과 안전시설없이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하루 20만명이 이용하는 수원역사와 주변 2km이내의 20여개 학교의 학생들이 석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수원시는 아무런 안전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구로다쇼크는 아직 한국에서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충남의 석면탄광주변의 주민들이 집단 암에 걸리고 있는 등 한국에서도 이러한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지금이라도 석면의 안전한 철거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석면(石綿)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섬유상 규산광물로 사문석이나 각섬석이 섬유 형태로 변화한 천연 광물이다.

 

석면 섬유 한 가닥의 굵기는 대략 머리카락의 5000분의 1 정도이다.

 

내구성, 내열성, 내약품성, 전기 절연성 등이 뛰어나고 값이 싸서 건설 자재, 전기제품, 가정용품 등 여러가지 용도로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지정 1급 발암물질로 호흡을 통해 그 가루를 마시면 20년에서 4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나 석면폐, 늑막이나 흉막에 암이 생기는 악성중피종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국제암연구소(IARC)는 석면이 함유된 탈크(활석)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화장품과 베이비파우더등에서 석면활석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고 그 위험성 때문에 2009년 1월 1일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석면이 0.1% 이상 함유된 건축자재 등의 제품은 제조, 수입, 사용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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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산

수원역 서쪽에 위치한 KCC수원공장의 철거를 6월 30일까지 완료하겠다는 KCC의 신고가 수원시에 접수되었다고 한다. 당장 3개월안에 철거를 끝내겠다는 말이다. 그냥 하나의 공장이 없어지는 것인데 무엇이 문제이냐고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그렇다. 공장 하나가 철거되는 것이다.
<공장건너편 동남아파트에서 바라본 KCC공장 일부모습-지붕이 모두 석면이다>

문제는 이 공장이 죽음의 물질,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40여년간 생산했고 공장자체도 석면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수원KCC공장은 한국에서 가장 큰 석면생산공장이었다. 그리고 지붕은 슬레이트 이중구조로 되어있는 그야말로 석면덩어리이다. 석면은 WHO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동물실험이 필요없을 정도로 명확한 발암물질이라는 뜻이다. 그런 공장을 단지 3개월만에 철거하겠다는 것이다.
<철거가 진행중인 KCC공장 -건너편에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그런데 석면이란 것이 무서운 이유는 일단 머리카락보다 5000배나 작다. 상상이 가는지...
천장에서 석면이 깨져서 떨어지는데, 비산이라고 불리는 석면가루는 바닥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중력의 법칙을 무시할정도로 가볍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람을 탄다면 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통상적으로 석면공장이나 광산의 위험지역으로 반경 2km를 보고 있다. 수원역을 중심으로 반경 2km안에는 20여곳이 넘는 학교가 있고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3곳이나 있고, 하루 20만명이 이용하는 수원역이 있다. 그 사람들이 석면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는 것이다.

또한 석면은 자각증상이 전혀없다. 석면이 몸에 들어가더라도 이상이 생기기까지는 약 20~50여년이 걸린다고 한다. 물론 개인차에 따라 10년도 안되서 발병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몇십년후에 각종 암에 걸린다는 것이다. 석면폐, 폐암, 중피종 암에 많이 걸리는데, 이중에서 중피종암은 악성중피종암이라고 불린다. 걸리면 1년안에 사망하기때문인데, 이 암의 90%는 석면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석면암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결국 40여년간 운영이 되었다면 60~70년대 수원역근처에서 살던 사람들은 위험에 노출되고 현시점이 발병이 나타나는 시기인 것이다. 석면의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KCC측에서는 안전하게 공사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검은천으로 덮고 철거를 하고 있다. 저 검은천이 석면가루를 막아줄 수 있을 거라고 보는가? 게다가 첫번째 사진의 노란색칠을 한 트럭은 폐기물 수거차량이지만 덮게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위험은 110만 수원시민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우선 진행된 철거현장...비산먼지가 전혀없을 정도로 안전해보이는가??>

KCC수원공장은 막무가내로 철거를 진행해서는 안된다. 그 기간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가장 안전하게 철거를 진행해야한다. 그리고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구조적 장치도 마련되어야 한다. 수원시와 KCC수원공장은 이 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수원시민의 거센 반발에 직면할 것이다.

*누군가는 석면에 노출되었다고 모두 암에 걸리는 것이 아닌데, 너무 호들갑떠는 것이 아니냐고 묻기도 한다. 맞다. 석면에 노출되었다고 모두 암에 걸리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이렇게 묻고 싶다. 담배를 피지 않더라도 암에 걸릴 수 있다. 그런데 누군가 나의 얼굴에 계속 담배연기를 내뿜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암에 걸릴지 안걸릴지 모르는데, 그냥 넘어가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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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 KCC수원공장(석면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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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산

삼성 노동자의 동일질병으로 인한 연쇄 사망, 직업병 책임 인정과 안전하고 인간적인 노동조건 제공을 촉구하는 국제 청원 운동에 참여해 주세요.(전 세계인이 참여 중입니다)


수신인 : 이명박 /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 임태희 노동부 장관 /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 노민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한국 삼성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노동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은 독성화학물질에 노출된 젊은 노동자들이 집단적으로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의 암 사망 패턴은 미국 IBM 반도체 공장 등 세계 각국의 전자산업체들에서 나타난 암 사망과 놀랄 만큼 비슷합니다.

3월 6일은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22살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황유미씨의 기일입니다. 그녀를 비롯하여 비슷한 동료 노동자들의 죽음은 사람들이 삼성을 향해 <반도체 제조 공정의 유해성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 <피해 노동자들에게 보상하라>, <노동자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독성화학물질 사용을 중단하여 또다른 고통과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요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 삼성은 그 어떤 책임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산재보험 보상을 거부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피해자의 노무사를 체포․구금하는 등 삼성의 편을 들어왔습니다. 황유미씨의 가족과 동료 노동자, 친구들, 그리고 관련된 여러 사람들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을 결성했습니다.

이제 <반올림>은 전자산업의 직업병 문제를 널리 알리고 삼성(과 다른 전자산업체들)이 이에 대해 책임을 다하도록 만들기 위한 국제 연대 운동에 전 세계의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뜻모아 서명해주시길 요청하는 반올림의 요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한국정부는 노동자들을 병들게 한 책임이 삼성에게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하며, 노동자들이 일하다가 다치거나 병들면 정당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
@ 한국정부는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며, 고통받아온 피해노동자와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삼성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 삼성전자는 반도체 산업 노동과정의 유해요인들에 대한 진실을 노동자와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 삼성전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를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


이 청원서에 당신의 목소리를 보태어 반도체 산업 노동자의 건강권과 인권 보장을 위한 반올림의 노력을 지지해 주세요.

 

발기인 :
*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
*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 Asian Network for the Rights Of Occupational Accident Victims(ANROAV: 아시아 산재피해자 권리를 위한 네트워크)
* International Campaign for Responsible Technology(ICRT: 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국제운동)


※ 이 청원 운동은 'ANROAV'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에서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법
http://www.anroav.org/content/view/98/1/에 접속한다.

② 스크롤을 내려서 'click here'를 누른다.

③ 한글로 작성하면 영어권 PC에서는 한글이 깨져보이므로 가급적 영어로 작성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④ 이런 화면이 나오면 정상 완료된 겁니다.

⑤ 이런 화면이 나오면 필수 입력 항목이 빠졌으니 뒤로가서 체워주세요.



* 오프라인 청원도 가능하며 아래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여러명의 서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samsung_semiconductor.hwp



※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자들과 반올림의 활동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비디오(한국말, 영문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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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2001년까지 IBM 노동자들의 사망자료를 분석한 논문을 아래 웹 문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Mortality among US employees of a large computer manufacturing company: 1969–2001” - this study shows similar patterns of mortality to 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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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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